미래숲-KB녹색봉사단 식수 봉사활동 성료…”쿠부치 사막에 생명을 불어넣다”
사단법인 미래숲이 대학생 및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KB녹색봉사단과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과도한 산림벌채와 개간, 수자원 이용 등으로 전 세계에서 해마다 우리나라 국토 면적과 맞먹는 1,000만 ha의 땅이 사막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 따르면 사막화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국가가 1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또한 사막화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은 베이징과 직선거리가450km에 불과할 정도로 가까워 화북 및 북경 천진지역 모래폭풍 피해의 주요한 근원지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에까지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아와 한중 양국의 공동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미래숲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막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들의 인적 교류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02년 ‘지구 살리기 녹색봉사단’을 발족하고, 2006년부터 쿠부치 사막에 식수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000ha 지역에 약 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쿠부치 사막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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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 : 미래한국 기사링크
[출처] 본 기사는 미래한국 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