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509ha에 129만 그루 나무식재, 황사 및 사막화 방지에 기여
경기도와 미래숲이 황사와 사막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09년 중국 중국국제청년공류중심(공청단)과 협약을 맺고 황사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에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9ha 대상지에 129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황사 발원지를 녹화하고 사막화 속도를 늦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0년간 미래숲과 함께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라터치시 소재 쿠부치사막의 조림사업을 지원해 왔다. 2009~2013년 제1차, 2014~2018년 제2차기를 거쳐 2019년 3월 제3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산림과 관계자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국 측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해서 양국이 함께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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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 : 이투데이 기사링크